저희는 요즘...

안녕하세요.

곤지암에서의 전원(?) 생활을 청산하고 그리운 고향 강동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교회 가까워 좋고 함께 신앙생활을 꾸려온 식구들의 보금자리 옆이라 더 좋습니다.

저희는 현재 북아현 성결교회 백승기 장로님댁 1층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2층 단독 주택인데 1층은 간판재료 상가와 가정 집으로 나눠 놓으셨습니다.

선교사님들 쉬어 가실 수 있도록 마련하신 집에

저희 가정이 러시아로 파송 되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장로님과 인사를 나누고 보니 모스크바 우태복 선교사님과 관련이 깊은 곳이더군요.

아담하고 따뜻한 집을 선교사님들을 위해 내어 주신

장로님과 권사님의 마음이 정말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거처 문제는 저희가 훈련 끝날 무렵부터 기도제목으로 내 놓고 기도하던 중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잘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냅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러시아 믿음교회와 부흥교회를 섬겨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가 없는 상태에서 현지 교회에 사역비가 계속 지급되어야 하는 상황이라

처음엔 당황도 되고 부담도 되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금까지 사역비를 송금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면...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같은 은혜와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6년 1월, 서울에서 최현우 허은희 선교사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